19일 '2026 경기도주짓수 대표선발전(청소년)'이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 박창주 기자내년도 주짓수 경기도 청소년대표 223명이 확정됐다.
19일 경기도주짓수관리위원회와 남양주주짓수회는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2026 경기도주짓수 대표선발전(청소년)'을 열어 유소년(U10~U21) 남녀 17개 체급에서 223명을 선발했다.
광역 시·도 대표 선발전은 청소년 국가대표가 되기 위한 관문이다.
이날 체급별 경기에서 상위권(1위~4위)에 올라 경기도 대표가 된 선수들은 다음 달 강원도 태백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대한주짓수회 주최)에 출전한다.
U10 32kg 경기도 대표. 왼쪽부터 박진우(2위, 팀토마주짓수)·최승혁(1위, 옥타곤멀티짐) 군의 모습. 박창주 기자애초 경기도주짓수회 내홍 등에 따른 여파로 대회 개최가 불투명했지만, 경기도체육회와 남양주시주짓수회 등이 주도해 전국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청소년대표 선발전을 치렀다.
도 대표 선발전에 앞서 이날 오전 해당 체육관에서는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주짓수대회(조성대 의장)'도 열렸다.
팀토마주짓수 한동수 관장과 제자들 모습. 다수 선수들이 이날 경기도 대표에 선발됐다. 박창주 기자남양주 의장기 주짓수대회에는 유소년부부터 성인부까지 전국 각지의 체육관(도장) 소속 선수 480명이 참가했다.
체육관별 메달 집계 결과 우승은 팀토마주짓수(김포시 본관, 한동수 관장)가 차지했다. 이어 라쏘짐주짓수(2위), 다산주짓수락(공동 3위), 용인주짓수락(공동 3위)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