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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서 전기차 배터리 화재안전성 시험평가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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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충북 청주 오창에 화재안전성이 확보된 고성능.고안전배터리 개발을 지원하는 시험평가센터가 들어선다.

충청북도는 16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KTC가 이날 청주 오창 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에서 '전기차 배터리 화재안전성 및 성능 시험평가센터'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 센터는 2026년까지 475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4300여㎡ 규모로 조성된다.

국제표준 규격에 부합하도록 화재 규모별 시험이 가능한 팩시험동 2동과 모듈시험동 3동, 열폭주.열전이 평가분석 장비 등 13종의 시험 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이 센터가 구축되면 배터리 화재안전성 시험평가와 기술개발 지원, 안전성 평가 표준개발과 교육훈련 등을 통해 배터리 경쟁력 강화와 수요처 다변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북도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이 시험평가센터는 화재안전성이 확보된 고성능·고안전 배터리 개발을 지원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충북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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