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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표 축제 '2025 공업축제' 팡파르…거리행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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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울산공업축제 거리행진. 울산시 제공2025 울산공업축제 거리행진. 울산시 제공
지역 대표 축제인 2025 울산공업축제가 16일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축제 백미인 거리행진은 이날 오후 2시 공업탑로터리 특설무대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롯데마트사거리를 거쳐 신정시장사거리까지 총 1.6㎞ 구간에서 120분간 진행됐다.
 
출정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 이성룡 울산시의장, 지역 대표기업, 노동계, 상공계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해 울산과 시민, 기업과 노동자의 상생발전을 위한 구호(슬로건) 제막식을 가졌다.
 
이어 김 시장이 산업수도 울산의 역사와 인공지능(AI) 수도 울산의 미래상을 담은 '최강! 울산 선언문'을 낭독했다.
 
'4대 주력산업 & 울산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거리행진은 11대의 행진차량과 95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시민 환호를 받으며 진행됐다.
 
시청사거리에서는 태권도 시범단,치어리딩, 어르신 공연단,지역 예술인,가수 테이가 함께하는 대규모 플래시 몹도 열려 거리행진의 재미를 더했다.
 
2025 울산공업축제 출정식. 울산시 제공2025 울산공업축제 출정식. 울산시 제공
축제 개막식은 이날 오후 7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열린다.
 
2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선언, 주제공연, 축하공연&군집드론쇼, 경품추첨(현대자동차 제공), 불꽃쇼 등으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에는 테이, 우순실, 박강성, 박혜신, 구창모, 린, 코요태가 출연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올해는 위대한 울산이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이라면서 대한민국 산업수도이자 AI 수도 자랑스로운 세계유산도시 울산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남은 기간에도 가장 울산다운 공업축제를 즐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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