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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공사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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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670억 원 확보, 모두 11곳 조성 중
정주기능 회복⋅지역경제 활성화 등 원도심 변화 시너지 기대

JAR어울림센터 조감도. 진주시청 제공JAR어울림센터 조감도. 진주시청 제공
경남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원도심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진주시에 따르면 2019년 성북지구, 2020년 강남지구, 2021년 중앙지구, 2022년 상대지구, 2024년 상봉지구까지 모두 5개 지구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도비 670여 억 원을 확보했다.
 
'도시재생사업'은 낙후된 지역을 되살려 원래의 환경과 공동체를 보존하면서 생활기반을 개선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에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각종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하드웨어' 사업으로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도시재생사업의 큰 맥락이다.
 
진주시는 도시재생 하드웨어사업으로 지구별 특성과 기능에 맞춰 거점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성북지구 청년허브하우스, 진주엔창의문화센터 △강남지구 함께머뭄센터, 청년머뭄센터, JAR어울림센터 △중앙지구 상상리메이크센터, 중앙상권 이음공간 △상대지구 글로컬 콘텐츠 캠퍼스, 글로컬어울림센터, 글로컬 스토어 △상봉지구 커뮤니티 케어센터 조성사업 등 모두 11곳이다.
 
진주시는 이를 통해 주민참여를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 복합문화공간을 통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계승, 생활 편의공간 조성을 통한 정주기능 회복, 상권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허브하우스 조감도. 진주시청 제공청년허브하우스 조감도. 진주시청 제공
각 지구별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의 진행상황은 완료 2곳, 공사중 2곳, 착공준비 중 4곳, 설계 중 3곳이다. 현재 착공준비 중인 사업은 △성북지구 진주엔창의문화센터 △강남지구 JAR어울림센터 △중앙지구 상상리메이크센터 △상대지구 글로컬 콘텐츠 캠퍼스 조성사업 등이다.
 
이와 관련해 진주시는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같은 노력의 결실로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경제조직 사업화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2021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우수교육 사례 선정(운영체계 부문) △2024년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대상 수상(주거환경개선 분야) △2025년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대상 수상(생활·복지 분야) 등 다수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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