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제공CGV에서 마련한 '2025 KBO 포스트시즌' 극장 생중계, 이른바 '극장 속 직관'를 향한 가을야구 팬들의 호응이 뜨겁다.
CGV는 지난 5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진행 중인 '2025 KBO 포스트시즌 SCREENX LIVE'가 준플레이오프까지 평균 객석율이 40%를 웃돌며 순항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CGV는 "특히 대구와 서울, 인천 등 일부 상영관에서는 매진에 가까운 객석율을 보이며 극장에서 즐기는 야구 응원 문화가 팬들 사이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스크린X 라이브(SCREENX LIVE)는 중앙 스크린과 좌·우 벽면까지 확장된 3면 영상과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통해 마치 경기장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2D 일반 중계보다 높은 예매율과 객석율을 기록했다.
극장 생중계에 대한 실관람객 반응도 뜨겁다. "직관을 못 가서 아쉬웠는데 영화관에서 보니 훨씬 재밌었다" "비 오는 날에도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 "야구를 3면으로 보니까 신박하고 집중도가 높았다" "관객들이 함께 반응하며 응원하는 분위기가 마치 영화관 속 응원전 같았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CJ CGV 전정현 콘텐츠운영팀장은 "스크린X 라이브는 극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응원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준플레이오프까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다가오는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에서도 팬들이 가을야구의 짜릿한 순간을 함께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7일부터 진행될 '2025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스크린X 라이브 예매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