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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의거 참여 7개 고교에 기념 조형물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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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고, 마산여고, 마산공고, 마산용마고, 마산제일여고, 성지여고, 창신고 조형물 설치
"학생들의 민주화 주역 위상 정립 및 자긍심 고취 추진"

경남교육청 제공경남교육청 제공
3·15의거 당시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던 옛 마산지역 7개 고등학교에 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건립됐다.
 
경상남도교육청은 3·15의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여 학생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기념 조형물 건립사업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의 결과물로 2년여 걸쳐 3·15의거 당시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던 마산고등학교, 마산여자고등학교, 마산공업고등학교, 마산용마고등학교,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 성지여자고등학교, 창신고등학교에 조형물이 새롭게 세워졌다.
 
이번 조형물은 3·15의거에 참여한 학생들의 정의로운 행동이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기폭제가 되었음을 일깨우는 교육 자료로서 학생들이 지역의 자랑스러운 민주화 역사를 되새기며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기를 수 있는 상징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경남교육청은 설명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7개 고등학교에 기념 조형물 건립이 완료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3·15의거와 부마민주항쟁의 숭고한 정신을 가까이에서 체화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내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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