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0시 24분쯤 경북 경산시 중산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 제공경북 경산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 나 차량 100여 대가 피해를 입었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4분쯤 경북 경산시 중산동의 한 아파트 지하 3층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승용차는 전소됐고, 주변 차량 100여 대가 그을음을 입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20여 명을 투입해 20분 만에 불을 진화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불이 난 차량은 일반 승용차로, 전기차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