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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수 전문건설협회장 "현장 안전 해법은 생산구조 정상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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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제1회 전문건설의날 기념식서 건설 산업 구조 정상화 강조
윤 회장 "적정한 공기, 공사비와 이윤이 보장될 때 현장 안전과 품질도 지킬 수 있어"
김희선 삼원중공업 대표이사 국회의장 표창 등 전문건설인 9명에 국가포상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이 '전문건설의날'을 맞아 "현장 안전에 대한 근원적인 문제 등 풀어야 할 난제가 아주 많다"며 "그 해법은 분명하다. 바로 건설 산업 생산구조의 정상화"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제1회 전문건설의 날 기념식 기념사에서 "정상적인 구조와 질서 속에서만 공정한 경쟁이 가능하다. 적정한 공기, 공사비와 이윤이 보장될 때 현장의 안전과 품질도 지킬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우리는 지난 역사 속에서 위기를 극복해 온 힘을 가지고 있다"며 "그 힘으로 오늘의 어려움도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이 제1회전문건설의날 기념식서 기념식사를 하고 있다.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이 제1회전문건설의날 기념식서 기념식사를 하고 있다.
또 "협회를 중심으로 건설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젊은 세대가 안심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해 제도와 헌신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축사에서 "해외 진출 60년 만에 누적 수주 1조 달러를 달성한 K 건설의 위엄은 전문 건설인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근로 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조성하고 스마트 건설의 디지털화를 통해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면 우리 건설 사업은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첫번째 '전문 건설의 날'을 기념한 이날 행사에서는 김희선 삼원중공업 대표이사가 국회의장 표창을, 김중희 케이엔글로벌 대표이사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9명에게 국가포상이 수여됐고 전문건설협회가 주관하는 건영대상 수상식도 진행됐다.

또 향후 전문건설인들이 건설산업을 선도하고 한국 경제를 지탱하자는 뜻을 '건설기술 장인, 건설산업의 중추, 국가경제의 지주'라는 표어에 담은 '미래 100년 비전'도 선포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복기왕 의원 등 국회의원과 정부, 유관 단체 및 회원사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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