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 포스터. (사)광주건축단체연합회 제공건축문화 대중화와 건축 전문가들의 축제 마당인 제22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가 시민을 찾아간다.
15일 (사)광주건축단체연합회(회장 길종원)에 따르면 대한건축사협회 광주시건축사회와 (사)한국건축가협회 광주·전남건축가회 및 (사)대한건축학회 광주전남지회는 '제22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를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홀에서 제22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를 개최한다.
광주 건축도시문화제는 지난 2019년부터 광주지역 건축 관련 3단체가 각각 진행하던 사업을 통합하여 한 곳에 모아 전시함으써 건축에 대한 시민의 바른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축문화의 대중화와 건축 전문가들의 정보교류 및 화합의 축제 마당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건축, 시간과 공간' 건축으로 연결하는 도시'이라는 키워드로 △제29회 건축상 △자랑스런 광주건축인 △광주건축사회 회원 작품전 △2025 아름다운 문화도시 공간상 △국내외 우수건축가 작품전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2025 자랑스런 광주 건축인으로 양동협 건축사'가 추대됐다.
건축 문화제에서는 이와 함께 제29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수상작품 전시를 비롯해 '2025 아름다운 문화도시 공간상 수상작 전시, 시민들 대상으로 진행된 그림그리기 사생대회 수상작, 사진공모전 수상작 등 다양한 작품과 모형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역의 도시건축문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지역 대학 건축전공 학생들의 우수 작품 등이 전시되고, 각 시도 건축문화상들의 작품도 선보인다.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건축민원상담이 진행되고 포토존을 마련하여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는 광주광역시 건축자산진흥 시행계획전과 광주 기반 주요건설사 우수공동주택전도 추가로 기획전이 이뤄진다.
(사)광주건축단체연합회 길종원 회장은"광주 지역 건축인들과 건축을 사랑하는 광주시민, 건축문화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모인 전시의 장인만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의 건축도시문화가 발전될 수 있도록 누구나 참석하여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된 작품은 온라인에서도 상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