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제공경북 포항시가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인 이차전지 산업의 성과를 고도화해 2030년까지 '대한민국 이차전지 1등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포항시는 △혁신 생태계 조성 △도시 경쟁력 강화 △글로벌 경제영토 확장 등 3대 전략을 수립했다.
또, 3대 배터리 특화캠퍼스 조성, 산단 인프라 확충, 투자특별시 조성, 배터리 삼각벨트 중심도시 육성, 사용후 배터리 순환이용 거점화,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도시간 연대 강화, 글로벌 협력 확대 등 8대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핵심 거점인 블루밸리 배터리 이노베이션 캠퍼스는 국가 배터리 순환클러스터와 친환경 공정 테스트베드가 집적된 실증 허브로 조성된다.
메가 트레이닝 캠퍼스는 포항형 청년 뉴딜사업 POBATT 프로젝트와 연계해 교육·연구·창업 복합거점으로 재구성하고, 차세대 모빌리티 캠퍼스는 영일만산단 내 모빌리티 실증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한다.
또, 사용후 배터리의 순환 이용을 확대하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배터리 제조공정 디지털 트윈 플랫폼, AI 기반 탄소중립 전기선박 실증센터 구축 등으로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