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포수 김형준. 연합뉴스 프로야구 NC 주전 포수 김형준(25)이 손목 수술을 받고 재활에 들어간다.
NC는 13일 "김형준이 오는 16일 왼손 유구골(손목뼈) 제거술을 받을 예정이며, 재활 기간은 2개월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연말이면 완쾌돼 내년 시즌 스프링 캠프는 문제 없이 소화할 전망이다.
김형준은 올 시즌 127경기 타율 2할3푼2리 18홈런 55타점으로 NC의 가을 야구를 이끌었다. 데뷔 후 최다 경기에 최다 홈런과 타점이다.
올해 김형준은 KBO 리그 포수 부문 골든 글러브 후보에도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