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그랜드 갤럭시 호텔'. 넷플릭스 제공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당돌한 호텔 지배인이 온다.
넷플릭스는 13일 새 시리즈 '그랜드 갤럭시 호텔' 제작을 확정하고 배우 이도현부터 신시아, 이수혁, 이수현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그랜드 갤럭스 호텔'은 최상의 서비스로 영혼들을 위로하는 그랜드 갤럭시 호텔에 새롭게 등장한 사장과 귀신을 무서워하지 않는 당돌한 호텔 지배인이 만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작품은 죽은 영혼들을 위로하는 위령 호텔 중 최상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그랜드 갤럭시 호텔의 사장이 실종되면서 시작된다. 호텔로 찾아온 귀신들의 각기 다른 사연과, 이승과 저승을 오가며 펼쳐지는 비밀스러운 사건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선보일 전망이다.
넷플릭스 제공이도현은 갑작스레 사장이 사라진 그랜드 갤럭시 호텔에 새로 부임한 까칠한 사장 은하 역을, 신시아는 유일한 인간이자 투철한 직업 정신을 가진 호텔 지배인 상순 역을 맡는다. 악귀의 잔재를 청소하는 사신 백기 역은 이수혁이, 스산하고 위험한 분위기를 풍기는 미스터리한 석산 역은 이수현이 소화한다.
작품은 KBS2 드라마 '쾌걸춘향(2005)',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2013)' 등을 집필한 홍정은·홍미란 작가가 각본을 썼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를 연출한 오충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홍 자매 작가와 오 감독은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2019)'를 통해 호흡을 한 바 있다.
새 시리즈 '그랜드 갤럭시 호텔'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