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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6번째 경주 현장점검…"감동의 APEC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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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APEC 성공 위해 선제적·능동적 점검" 당부
이철우 경북지사 "인프라와 안전, 숙박 등 꼼꼼히 준비하겠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APEC 준비지원단을 찾아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김민석 국무총리가 APEC 준비지원단을 찾아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민석 국무총리가 행사가 열리는 경북 경주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국무총리실과 경상북도는 김민석 총리가 지난 10일 경주를 방문해 APEC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APEC 준비지원단과 경찰, 소방 공무원 등 근무 인력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취임 후 6번째로 경주를 찾은 김 총리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과 함께 APEC 준비지원단 사무실을 방문해 지원단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지원단을 비롯해 소방과 경찰 등 그동안 현장에서 APEC 준비를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20여 일 남은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수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 후에는 정상들의 숙소인 PRS와 정상회의장인 화백컨벤션센터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이철우 경북지사와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이철우 경북지사와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어 동국대 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리모델링을 마친 응급의료센터와 VIP 병동을 둘러보고, 류현욱 APEC CMO(의료총괄책임자)로부터 APEC 준비 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류현욱 CMO는 333명의 의료 인력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과 3개의 현장진료소, 56대의 구급차, 5대의 이송 헬기, 29개의 협력병원 네크워트 등 완벽한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하며 정상회의 기간 최상의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총리는 "APEC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현장에서 얼마나 꼼꼼하게 총체적으로 점검하느냐에 달렸다"면서 "모든 분야의 세심한 부분까지 선제적, 능동적, 자발적으로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더 치밀하고 세밀히 살펴서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미래세대에 희망을 남기는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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