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국체전 개회식 연출 시안.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2025 전국(장애인)체전'이 개최되는 동안 일부 도로 이용을 제한한다. 시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소통 종합대책'을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체전 종목 중 도로 주행 경기(마라톤, 철인 3종 등)로 인한 도로 통제가 불가피한 만큼,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인 17일 방문객에게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공영주차장 주변으로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육상(마라톤·하프마라톤·10㎞로드레이스·경보) 경기로 일부 시내버스와 공항리무진이 운행하지 않거나 지연 운행될 수 있다. 철인 3종 경기가 열리는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주변 통과 버스는 우회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임시주차장 7곳에서 개회식 장소인 아시아드주경기장까지 2개 노선으로 운행된다.
1코스(초읍 방면)는 △시민도서관 △어린이대공원 △부산의료원 정문 △삼정그린코아아파트 등에서, 2코스(거제대로 방면)는 △거제역 △법원검찰청 교대역 등을 경유해서 경기장으로 향한다. 노선별 셔틀 정류장에는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하고, 개회식 입장권과 전국체전 홍보물(리플릿)과 함께 셔틀 운행 정보를 배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