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공경상북도는 추석 연휴인 3일부터 9일까지 공공심야약국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평일과 휴일 모두 심야 시간대인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 사이 3시간 운영되며, 약사가 직접 복약 지도와 의약품 안전 사용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현재 경상북도 내 공공심야약국은 17개 시군에 43개소가 운영 중이며, 2026년까지 56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공심야약국 운영 현황은 보건복지콜센터(129) 또는 구급상황관리센터(119), 휴일지킴이약국 안내 웹사이트, 경상북도와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가벼운 증상은 심야약국에서 상담받고, 위급한 상황일 경우에는 가까운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