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제공대구 중구가 동성로와 근대골목에서 추석 맞이 행사를 연다.
1일 대구 중구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열흘 간 동성로 보행자 전용도로 일대에서 '2025 추석맞이 동성로 놀장 축제'가 개최된다.
'놀면서 장보자'는 의미의 놀장 축제에서는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기업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되며 음악 DJ박스, 도전 10초 같은 체험 이벤트도 마련된다.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중구 근대골목에서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근대골목 내 근대문화체험관인 '계산예가'와 '이상화·서상돈 고택'에서는 윷놀이 등 민속놀이와 전통 엿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 행사가 열린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중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