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아침과 밤에는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9월의 마지막날인 오늘, 어제와 비슷한 기온으로 서울은 현재 17.3도의 아침기온인데요. 낮에는 대부분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오늘 서울과 강릉 대전 전주의 낮기온 25도, 대구 26도, 부산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아침 내륙지방은 안개 끼는 곳 있지만, 이후로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오후에 경기내륙과 강원도, 충청북부, 경북 내륙에 5㎜미만의 소나기가 지날 가능성 있겠는데요.
전남권과 제주도에 모레(10월 2일)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개천절(10월 3일)에는 충청과 남부지방, 강원 영동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야외활동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서울 등 중북부지방은 내일부터 한동안 비소식이 없는 상태인데요. 다음 주부터는 전반적인 기온이 점차 떨어지면서 가을이 더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