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아버지가 생후 1개월 된 아들 살해' 친모도 경찰 입건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대구경찰청 제공대구경찰청 제공
생후 1개월 된 아들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30대 아버지가 구속된 가운데 경찰이 아이의 어머니도 입건했다.

대구경찰청은 숨진 아이의 친모 A씨도 범행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최근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 경찰은 A씨에게 무슨 죄를 적용했는지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A씨의 남편 B씨는 지난 10일 밤 대구 달성군 구지면의 아파트에서 생후 35일 된 영아를 숨지게 하고 다음날 새벽 인근 야산에 아이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다.

B씨는 범행을 저지른 지 사흘 만에 경찰에 자수했고 아기가 잠을 자지 않아 때렸더니 숨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