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제공(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지역관광 활성화와 산불 피해 회복을 위한 '2차 영덕 리부트 캠페인'으로 영덕관광택시 신규 2종 코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29일 영덕문화재단에 따르면 영덕관광택시를 타고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여행상품은 게맛과 낭만을 실컷 즐기는 < 영덕 한잔하게 > 코스, 그리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착한여행 < 진달래심기와 함께하는 미식 코스 >이다.
< 영덕 한잔하게 > 코스는 영덕의 대표 특산물인 대게와 홍게를 푸짐하게 맛보는 미식 여행으로 기획되었다. 코스 메뉴에는 1인당 대게 4마리와 대게탕, 게 등딱지 볶음밥이 포함된다. 단 대게 시즌에는 시세에 따라 제공되는 마리 수가 변경될 수 있고 대게 금어기인 5월부터 10월까지는 살이 꽉 찬 홍게 정식으로 대체된다.
또 영덕의 운치있는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대진항 해상산책로와 메타세콰이어길도 코스에 포함됐다. 식사 후에는 오션뷰 카페를 선택해 영덕 바다를 배경으로 인증샷도 남길 수 있다. 이 코스의 하이라이트는 영덕에서 생산되는 특산주를 시음하고'나만의 칵테일'로 제조해서 추억에 취해보는 이색 체험이다.
< 진달래심기와 함께하는 미식 코스 >는 산불 피해 지역의 회복을 돕는 특별한 패키지 상품이다. 코스는 영덕 별파랑공원에서 진달래를 직접 심는 착한여행으로 시작된다. 참가자에게는 영덕 굿즈로 개발된 마그넷이 증정된다.
이후, 대게/홍게정식으로 미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식사 후에는 오션뷰 카페에서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감상하고 영덕 블루로드와 연계된 관광지들을 탐방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 여정을 이어가게 된다.
두 코스는 모두 약 5시간으로 구성되며 신규 코스 오픈 기념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 영덕 한잔하게 > 코스는 2인 기준 15만 6천원, < 진달래 심기와 함께하는 미식 코스 >는 영덕 리부트 캠페인 연계 할인까지 받아 2인 기준 10만원에 게 정식을 즐길 수 있다.
신청은 영덕관광택시 타보게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