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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전통시장의 재발견, 양곡데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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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걸음 기반조성사업 일환으로 열린 양곡전통시장 활성화 행사, 시민 호응 속 성료

창원시 제공 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성산구 양곡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즐겨라! 양곡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즐겨라! 양곡데이'는 창원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의 고객 유입과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양곡시장 인근 웅남어린이공원에서 감성 야시장이 열렸다. LED 경관 조명과 감성적인 매대·캠핑 테이블이 분위기를 더했으며, 전자바이올린(서빛나), 마술 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양곡초등학교 학생 230여 명이 참여한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스탬프 투어, 초성 게임, 그립톡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전통시장의 정서와 상생 가치를 체험하도록 했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양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즐겨라! 양곡데이 본 행사가 열렸다. 동행축제와 연계한 이 날 행사는 개막식, 가족 체험부스, 경품 추첨, 초대가수 공연 등 온종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장 일대가 활기를 띠었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중 '바가지 근절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상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며 전통시장을 즐기는 문화의 시작점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시장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제공 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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