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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유쾌하게 보는 시선 가르쳐 줘"…김규리·최유라 故전유성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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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규리 SNS 캡처배우 김규리 SNS 캡처
개그계 큰 별 고(故) 전유성의 비보에 그와 인연을 맺은 이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 김규리는 27일 자신의 SNS에 "소식을 접하고 하루 종일 마음이"라는 고인을 그리워하는 글을 올렸다.
 
김규리는 "2019년 5월, 2019년 11월 TBS '김규리의 퐁당퐁당' 라디오 때 인연이 있다"며 고인과 라디오를 통해 인연을 맺었음을 밝혔다.
 
그는 "두 차례 선생님을 모시고 방송을 진행했었다. 사는 이야기도 나누고 청취자들 고민 상담도 해주시면서 세상을 유쾌하게 바라보는 시선과 태도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다"며 "우리에게 늘 유쾌한 웃음을 주셨던 선생님. 감사했습니다"라고 애도했다.
 
방송인 최유라 SNS 캡처방송인 최유라 SNS 캡처
방송인 최유라도 26일 SNS에 전유성과 함께 짝은 사진을 올리며 "아저씨, 그곳에서 평안하세요"라고 추모했다.
 
그는 "시도 때도 없이 툭 전화해서는 '별일 없지? 애들도 잘 있지? 고양이들도 잘 있니? 알았어, 툭… 느닷없는 아저씨의 목소리가 너무도 시리게 그리울 거 같아요"라며 "고맙습니다, 영원히 못 잊을 나의 아저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했다.
 
한편 전유성은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쯤 폐기흉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28일 일요일 오전 7시, 발인 후 여의도 KBS를 찾아 '개그콘서트' 녹화장에서 노제가 엄수된다. 장지는 고인이 생전에 터를 잡고 국숫집을 운영한 전북 남원시 인월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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