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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석호 진주부시장 명예퇴임 신청…33년 공직생활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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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퇴임 신청, 10월 31일 자 퇴직 예정

진주시청 제공진주시청 제공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이 오는 10월 말 명예퇴임으로 33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26일 진주시에 따르면 차 부시장이 명예퇴임을 신청해 오는 10월 31일 자로 퇴직할 예정이다. 함안 출신인 차 부시장은 1992년 거제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경상남도 교육정책과장, 일자리경제과장, 함양군 부군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풍부한 행정 경험과 리더십을 쌓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차석호 부시장은 "33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할 시점에 진주에서 부시장으로 봉직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진주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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