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공연장 건립 국제지명 공모 현장설명회. 울산시 제공울산시는 24일 시청과 사업대상지인 삼산매립장 일대에서 세계적 수준의 공연장 건립을 위한 국제지명공모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공모에 최종 등록한 아뜰리에 장 누벨(프랑스), 비야케 잉겔스 그룹(덴마크), 포스트엔파트너스(영국), 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 문박DMP,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 등 국내외 5개 설계팀이 참여했다.
설명회는 울산시의 공모의 취지와 공연장 건립 부지에 대한 상세한 정보, 설계의 방향성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참가팀들이 공모의 비전과 방향을 충분히 이해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하길 기대한다"며 "예술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세계적 수준의 공연장이 건립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