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전경. 월성본부 제공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 '한수원지원사업 시민평가단'을 공개 모집한다.
시민평가단은 지역 주민의 눈높이에서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제도이다.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인 경주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모두 5명으로 △교육 △여성 △청년 △문화 △사회공헌 5개 분야로 나눠 한 명씩 선발한다.
모집을 마감한 뒤에는 구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월 안에 최종 선발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시민평가단은 다음 달부터 내년 9월까지 1년간 활동하면서 월성본부가 시행하는 각종 지원사업과 행사에 직접 참여해 사업 현장점검 및 평가 회의 참석, 개선방안 제언 등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활동을 펼친다.
시민평가단 신청 방법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월성원자력본부 홈페이지(https://www.khnp.co.kr/wolsong/index/do)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