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사옥. 자료사진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이번 추석 연휴에 한해 승차권을 50% 깎아주는 '추석 특별 할인상품'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추석 특별 할인상품은 KTX와 새마을·무궁화호 등 일반열차까지 포함한 것으로 코레일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50% 할인해 판매한다.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2일 0시까지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추석 당일인 다음달 6일을 뺀 10월 2일~5일, 7일~12일 총 10일 동안 역귀성 방면 등 좌석 여유가 예상되는 열차가 대상이며, 최저 운임 구간은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1인당 1회 최대 6매, 2회 12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난 17일 발생한 추석 승차권 예매 접속 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버 증설 등 시스템 보완 대책을 신속히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