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가 최근 미래교회의 방향을 예측하고 맞춤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장단기발전위원회 산하 '감리회미래정책연구소'를 개소했습니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개소감사예배에서 "감미연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찾아 감리교회에 이식하는 역할을 해달라"며 "이 시대 종교의 역할이 무엇인지 연구하며, 사회의 억눌린 약자의 소리와 교회를 향한 기대감을 담아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단기발전위원회 위원장 김성복 감독은 "감미연을 통해 좋은 정책들이 제안되고, 각 지방으로 연결돼 감리교회가 새로워지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감미연 이성우 소장은 "감리회 구성원 실태조사를 통해 종교성과 교회생활을 파악하고, 향후 10년 내에 이뤄질 교회 안의 제도적 변화를 예측해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작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