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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강조한 한국앤컴퍼니 조현범…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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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 타운홀 미팅부터 팀워크 활동까지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전사적으로 진행
조현범 회장, '실행을 위한 소통' 강조
"연대 기반의 유기적 업무 문화 정착시킬 것"

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전경. 한국앤컴퍼니 제공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전경. 한국앤컴퍼니 제공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소통에 기반한 수평적 조직 문화 조성을 목표로 임직원 타운홀 미팅과 팀워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구성원들이 소속과 직급 구분 없이 자유롭게 문제와 기회를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 형식의 '프로액티브 콘서트'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성원 간 업무 성과 공유부터 혁신 의제 발굴,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이 이뤄지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13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서 시작됐는데, 올해부터는 한국앤컴퍼니·한국네트웍스·한국프리시전웍스·한국엔지니어링웍스 등 전 계열사에서 공동 운영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에 더해 지난 7월부터 전사 조직문화 캠페인인 '베러투게더'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팀워크를 강조한 활동으로 구성원 간 정서적 연대 형성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와 관련한 첫 팀워크 활동으로는 최근 '함께 걷기 프로젝트, 함께 더 멀리 더 높이 챌린지'를 진행했으며 총 173개 팀에서 1천명이 동참했다. 그룹 관계자는 "향후 실·팀별 교류를 확대하는 소통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베러투게더 캠페인의 실행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룹은 한온시스템을 편입하면서 계열사 간 조직문화 통합과 내부 연대 필요성이 커진 상황인 만큼 임직원 대상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주요 과제로 소통과 협업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도출해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조현범 회장도 '실행을 위한 소통'을 강조하면서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작업을 이끌고 있다.
 
캠페인 실무를 총괄하는 오윤정 프로액티브컬처 팀장은 "베러투게더는 단순 슬로건, 또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조 회장이 강조한 '실행' 중심의 중장기 혁신 프로젝트"라며 "연대 기반의 유기적 업무 문화를 정착해 글로벌 하이테크 그룹에 걸맞는 조직 문화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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