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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의 세월 넘어 찬양으로…찬양은 하나님과 호흡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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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함께 찬양을

■ 방송 : 울산CBS 라디오 <우리함께 찬양을> FM 100.3. (13:05~13:30)
■ 진행 : 김유리 아나운서
■ 대담 : 박홍석 장로(성광교회)

울산CBS <우리함께 찬양을> - 박흥석 장로 (성광교회)
[인터뷰]
모태신앙, 방황 끝에 다시 부르심을 받다
눈물로 맞이한 임마누엘 찬양대의 천사 같은 소리
리코더에서 클라리넷, 그리고 색소폰까지 … 음악과의 긴 여정
찬양은 하나님과 호흡하는 시간

박홍석장로(성광교회)박홍석장로(성광교회)
김유리> <우리 함께 찬양을>. 울산지역 교회에서 찬양으로 은혜를 나누는 동역자를 만나는 시간입니다.
오늘 성광교회를 섬기시는 박홍석 장로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박홍석>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샬롬.

김유리> 청취자 여러분들께 간단히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박홍석> 예 안녕하세요. 저는 울산 성광교회를 섬기고 있는 박홍석 장로입니다.
 울산에서 한 이십이년째 지금 제가  색소폰 교습소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섬기는 교회에서도 찬양팀 참여하고 있고요.
금년에는 새가족 영접부 또 위원장을 맡아가지고 열심히 배우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김유리> 그렇군요. 크고 작은 무대에서 장로님을 굉장히 많이 뵙거든요. 장로님은 언제부터 신앙생활을 하셨나요?

박홍석> 신앙생활은 제가 사실은 모태 신앙입니다.
모태 신앙인데 모태 신앙에 대한 좀 다들 그 좀 안 좋은 편견이 있지 않습니까?
그 편견에 딱 들어맞는 사람입니다. 주일 학교는 뭐 그 열심히 교회 다녔고요.
 사춘기가 되면서 방황이 시작돼서 제가 지금 섬기고 있는 성광교회를 제가 2002년 5월에 나갔는데 아 그 30여 년 동안을 마귀의 종으로 살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김유리> 그렇군요. 그러면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뭐 어떤 계기가 있으셨나요?

박홍석> 그렇죠 일단은 그 그래도 어머니가 권사님이고 새벽 기도를 한 번도 안 빠지시는.

김유리> 아드님을 위해서 늘 기도하셨겠네요.

박홍석> 그 기도가 항상 있었죠 지금 생각해 보니까 그래요.
제가 그 교회를 다시 나가게 된 그 동기를 설명하자면,  제가 함께 찬양하러 다닐 때 기타 치시는 최명철 안수 집사님 그분이랑 제가 이제 오래 전에 부곡 하와이라는 무대에서 제가 그분의 밑에 단원으로 일하면서 1983년도에 그분을 만났어요.

그래서 거기서 몇 년 음악 하다가 헤어졌는데 약 17년 뒤에 울산에서 다시 만난 거예요.
만났는데 그분이 교회를 나가시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는 그분이 이제 집이 대구신데 울산에 생활하시니까 자가용이 없으셔가지고 저하고 아침에 이렇게 연습하다 보면 주일날 연습하다 보면 교회 차량이 와서 이렇게 모시고 가는 거예요.

같이 연습을 더 많이 해야 되는데 일찍 가셔야 되잖아요.
교회 차량을 타면 그래서 아 그러면 제가 제 차로 모셔 드릴 테니까 조금 더 연습합시다.

그래서 이제 교회 앞에까지 제가 시간 맞춰서 11시 맞춰서 딱 5분 전에 딱 태워드리고 저는 집에 가서 프로야구 보고 근데 그렇게 몇 번을 했는데 그 교회 앞에 그분을 태워드리는 돌아서려는 순간에 내가 저길 들어가야 되겠다는 생각을 주시는 거예요.
제가 그 집사님을 이제 평소에 형님이라고 부르는데 형님 저도 교회에 같이 가면 안 될까요 하니까 너무 좋아하시죠.
그분은 또 얼마나 기도하고 계셨겠어요? 저한테 티는 안 내셨지만 그래서 따라 들어갔습니다.
따라 들어갔는데 따라 들어가서 저 장의자 저 끝부분에 이렇게 앉아서 그래도 제가 어릴 적 신앙이 있고 또 간간히 어머니가 집에 방문하시면 이렇게 끌려서 교회 가고 했으니까 교인은 교인이었어요.

그래서 우리 임마누엘 찬양대가 가운을 입고 탁 나와서 찬양을 하는데 그 순간에 제가 조금 세속적인 용어로 말하면 뚜껑이 열렸습니다.
그 소리가 아름다운 천사의 소리로 이렇게 들리는 거예요.

막 눈물이 지금도 생각하면 좀 그 감동이 오는데 한없이 울었어요.
예배가 끝날 때까지 그냥 뒷자리에 앉아서

김유리> 찬양의 힘이 이렇게 크네요. 정말 그 기도의 힘도 크고

박홍석> 그렇게 그 이후로는요. 주일날 아침에 가다가 교통사고가 나면 문짝이 열린 채로 손을 잡고 교회를 갔습니다.
그런 마음을 주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너무너무 지금 생각하면

김유리> 근데 궁금한데 그때 그 찬양 혹시 기억나세요? 어떤 찬양이었을까요?

박홍석> 그러니까 그 찬양도 기억이 안 날 정도예요. 그냥 제가 무슨 찬양을 듣는다가 아니고 그냥 하나님의 천사들의 찬양 그냥 그런 그렇게 왔어요.
지금 뭐 곡을 기억하고 그러지 못하고

권정성> 그래 하나님께서 이렇게 붙들고 계시는 장로님 와라 와라 했는데 결국은 가셨네요.
그렇죠 장로님 장로님이 들으셨던 처음 찬양 어떤 찬양이었을까요?

박홍석> 그러니까 제가 이제 처음 찬양이라고 그러니까 이게 생각이 나더라고요.
제가 어렸을 때 유아 시절에

김유리>네 모태신앙이셨으니까요.

박홍석>자고 있으면 어머니가 새벽 기도를 갔다 오셔서 부스럭대니까 이제 깨요 깨면 머리 맡에 앉으셔서 뭐 하던 바느질을 하시든지 무엇을 하시든지 뭐 성경 말씀을 읽을 때도 있지만 대부분이 찬양을 읊조리십니다.
그때 들은 찬양들이 모  인애하신 우리 구주 뭐 뭐 그런 찬양들이 있어요.
지금도 뭐 기도원에 가면 항상 권사님들 많이 부르는 찬양들 그런 찬양들 내 주를 가까이 .. 그런 찬양들을 엎드리는 걸 들은 게 제가 찬양을 접하게 된 최초라고 이렇게 기억이 됩니다.

김유리> 그렇군요. 그리고 장로님 색소폰 연주를 하시잖아요.
색소폰 연주는 언제부터 하셨는지 궁금하더라고요.

박홍석> 색소폰을 이제 처음 배우게 된 동기가 제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그 특활활동부원들이 와서 막 자기 이제 막 특활 활동이 모집을 하는데 전 주저없이 그 악대부에 들어가 있어요.
지금 그때는 그 명칭이 밴드부라고 했습니다. 밴드 밴드부 그 관악부죠. 그게 이제 왜 그랬냐면 제가 악기를 좋아했어요.
좋아했는데 우리 형편이 안 좋다 보니까 어머니한테 제가 학년 4학년 5학년 이럴 때 학년 말에 내가 우등상 타면 악기 하나 사줘 그러면 뭐 뭐 그러면 실로폰~ 그때는 실로폰도 귀했어요.

실로폰 하나 사달라고 근데 우리 어머니가 그 약속을 못 지키셨어요. 저는 우등생 했습니다.
우등상을 탔는데 어머니는 그 악기를 못 사주신 거예요.
근데 6학년 때 되니까 학교에서 그때 이제 잠깐 시범적으로 1인 1학기 뭐 이런 수업이었던 것 같아요.
리코더. 리코더 수업이 있었어요.

박홍석> 전 학생이 리코더를 구입해서 이렇게 했는데 그게 너무 좋아서 그냥 집에서도 늘 리코더로 이렇게 제가 이제 불고 이랬거든요.
근데 중학교 들어가니까 밴드부가 있다고 그러니까 그냥 막 두 말없이 들어갔어요.
들어가서 너 뭐 할 줄 아는 거 뭐 있어? 그래서 리코드 할 줄 안다고 그러니까 그럼 클라리넷.

그때 클라리넷이 이제 뭐 그렇게 시골 학교다 보니까  악기가 두 대밖에 없었어요.
그러니까 후보 한 명 뽑는 거예요. 한 명 뽑는 게 제가 이제 들어갔는데 제가 좀 리코더를 미리 했던 게 있어서 그런지 사실 운지가 비슷하거든요.

김유리> 준비된 단원이었네요.

박홍석> 네. 그래 가지고 이제 그렇게 클라리넷을 배우던 중에 사실은 한 번 밴드부를 이제 그만두게 됩니다.
어머니가 이제 알게 된 거예요. 밴드북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몰래 들어갔죠. 상의도 없이. 왜냐하면 그 못하게 하실 거라는 건 전 이미 알고 있으니까 어머니는 이제 제가 국민학교 때 그러니까 초등학교 때 우등상을 많이 타오니까 얘가 천재인 줄 알았나 봐요.
 공부하길 원했었던 거예요. 이렇게 그때 당시에 어머니들의 로망은 이제 뭐 아들이 판검사가 되거나 뭐 이렇게 되는 걸 이제 원하셨으니까.

그래서 뭐 학교에 찾아오셔서 저를 밴드북에서 강제 탈퇴를 시키셨습니다.
우리 어머니가 교장실에 들어가서 막 따졌어요. 그만뒀다가 2학년 때 또 몰래 들어갔어.
어머니 몰래. 그러니까 너무너무 그게 좋은 거예요.

사회 나오니까 제가 클래식 전공이 아니다 보니까 이제 사회적으로 이렇게 쓸 수 있는 악기가 색소폰이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색소폰 으로 이제 제가 전향을 했는데 색소폰을 전향하면 또 색소폰 을 사실은 배워야 되잖아요.
그렇죠. 근데 그냥 혼자서 독학으로 했어요.

권정성> 쉽지 않은데

박홍석> 예. 쉽지 않죠. 처음에는 막 악기 조가 다르잖아요.
 클라리넷 B플랫 조 있고 엘토섹스폰을 구입했는데 E플랫조 악기인데 학창시절에 이렇게 조율하던 기억만 가지고 클라리넷 도에다가 엘토 색소폰 솔를 맞추던 기억이 나가지고 그것만 기억을 한 거예요.

그러니까 너무 이렇게 좀 지식이 없다 보니까 색소폰의 솔를 피아노 도에다 맞추려고 얼마나 처음에 그건 불가능한 일이잖아요.
그런 착오도 있었고

권정성> 그렇게 맞추겠다고 생각하신 그 용기부터가 사실 대단해요.
그렇게 치겠다라고 생각 못 하거든요. 글쎄요. 정말 음악적으로 이렇게 타고난 그 감각들이 있으시고
그러셨으니까 그렇게 가능했을 것 같아요.

박홍석> 시행착오를 거치고 사실 뭐 못한다고 쫓겨나 보기도 하고

권정성> 그렇게 되셨어요.

권정성> 장로님 찬양하시면서 색소폰 으로 많은 찬양을 하셨잖아요.
찬양하시면서 가장 좋았던 장로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찬양 어떤 찬양인지 말씀해 주시면 좋겠어요.

박홍석> 꼭 색소폰 연주라기보다도 네 색소폰도 딱 잡으면 제가 이제 웜업 할 때 처음에 탁 나오는 곡이 있습니다.

김유리> 뭐예요?

박홍석> 바~바바바~ 성악가들도 웜업 할 때 하는 그런 저 좋아하는 찬양이 있잖아요.
근데 이제 이상하게 이 찬양이 제 안에 있더라고요.

그냥 제 안에 있었던 것 같아요. 그냥 뭐 산책을 할 때도 주님의 이렇게 그냥 그 노래부터 나와요.
찬양을 몇 곡 하는데 산책을 하면은 뭐 참 아름다워라 뭐 이렇게 하고 이제 막 오 예수님 ~이제 나중에 거기까지 가죠.
이렇게 되는데 항상 첫곡은  주 하나님 지으신 세계의 후렴구부터 딱 나오는 것 같아요.
그 부분이 너무 좋아요. 후렴이 좋죠

김유리> 그 곡 한번 듣고 올까요?

권정성> 그렇죠 찬송가 79장에 있어요. 주 하나님이 주신 모든 세계 이 곡을요.
제가 여러 곡을 찾아봤는데 피아노로 연주된 곡이 있어요.
오늘 그 곡을 한번 들어보시죠.  최영민이라고 하는 피아니스트가 편곡했습니다.
아주 짧긴 하지만요. 한번 들어보시죠.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입니다.

권정성> 저는 장로님 섹소폰으로 연주하시는 거 여러 번 듣고 또 은혜도 많이 받았었는데요.
장로님께서 생각하시는 찬양 장로님의 마음속에 있는 찬양을 뭐라고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박홍석> 글쎄요. 사실 어찌 보면 저는 뭐 늘 찬양하고 함께 산다고 해도 그 예를 들어서 주일날 예배 시간에 가면 저는 찬양대에 있으니까 연습 시간부터 해서 그 찬양 인도까지 벌써 1시간 정도 찬양 먼저 하잖아요.
남들보다 그리고 평소에도 뭐 그 찬양을 많이 연습하기도 하고 연주를 하는데 어 우리가 신앙생활에 보면 여러 가지가 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기도도 있고 예배도 있고 또 경건의 시간도 있고 또 말씀 묵상도 있고 또 찬양하는 시간도 있는데 그 물론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는 그것을 다 이렇게 병행해서 하지만 찬양하는 시간만큼은 하나님과 가장 밀접한 가까이 있는 시간이 아닌가 하나님과 호흡하는 시간이다.

예 물론 기도가 호흡이다라고 하시는 분도 있어요.
기도하는 시간 길게 하다 보면요 잠 옵니다. 무릎 아프면 또 이렇게 일어났다 앉아야 됩니다.
100% 집중이 안 되더라고요.

박홍석> 말씀 묵상도 처음에 크게 소리 낼 때 집중됐다가 점점점점 소리가 작아지면 잠이 싹 오고 다른 생각이 들어옵니다.
예배 시간에도 어떨 때는 옆에서 부스럭거리면 눈이 돌아갑니다.
근데 찬양하는 시간만큼은 하나님만 생각하게 되죠.

물론 교수님께서는 더 잘 아실 거예요. 예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찬양하는 시간이 하나님과 가장 가까이 있는 시간이다.
하나님과 호흡하는 시간이다 이렇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권정성
하나님과 호흡하는 시간이 찬양이다 제 마음이 울렁울렁합니다.
저도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한 이야기입니다.

김유리> 하나님을 찬양하실 때 어떤 마음으로 또 어떤 기도로 임하시나요?

박홍석> 일단은 뭐 제가 사실은 다들 제 연주를 좋다고 평해 주세요.
제 앞에서는 다 그렇겠죠. 근데 좋다고 평해주시긴 하는데 저는 항상 연주할 때 두렵고 이 부족함에 떨립니다.
그래서 기도를 할 때 항상 제 힘으로 하는 거 아닌 줄 알거든요.

찬양은 어떨 때는 엄청 준비했는데도 찬양이 삑 하고 이렇게 삐끄러질 때가 있어요.
또 어떨 때는 그렇게 준비하지 못했는데도 하나님 정말 제가 생각해도 아름다운 찬양이 연주될 때가 있어요.
그래서 아 이건 나의 실력 나의 그것으로만 연주가 되는 것이 아니다.
 이제 성령의 힘을 구하죠. 하나님 하나님 연주해 주세요.

김유리> 그래서 듣는 분들이 다 은혜를 받고

박홍석> 그리고 이제 특히 우리는 이제 가사를 표현하지 못하니까 호흡으로 이 악기에 넣어서 소리를 만들어서 그 가사가 떠오르도록 전해야 되기 때문에 기도가 많이 필요하고 또 가사를 많이 묵상하고 이렇게

권정성> 아까 말씀하셨을 때 최명철 안수 집사님이랑 같이 기타에 맞춰서 연주하시는 거 보기도 했었고 또 사모님이랑 연주하는 것도 같이 보고 했었어요.
또 혼자서 또 연주도 하시는데 어떠세요? 사모님이랑 했을 때 또 최명철 안수 집사님이랑 같이 연주했을 때 또 혼자서 또 연주하실 때

박홍석> 예 각각 조금 다르죠. 최명철 안수 집사님과 저는 하나님이 맺어준 짝입니다.
그분이 다니는 교회 제가 따라서 출석하게 됐고요.
그때에 지금 원로 목사님이신 장기영 원로 목사님이 제가 가자마자 몇 주 안 됐는데 주보의 말투스 찬양팀의 연주가 다음 주에 있겠습니다. 이렇게 해놨어요. 그래서 이제 예배 마치고 나오면서 목사님하고 인사하면서 말투스 찬양 팀이 누구예요?

그러니까 당신이야.  깜짝 놀랐죠. 그때만 해도 아직 사회 물이 다 안 빠져가지고  이거 무대 올라가면 어마어마하게 준비를 하고 사실 뭐 찬양은 대충 해야 된다는 이야기가 아니고요.
찬양은 사실 그런 염려보다는 기도로 나가고 이렇게 하는데 그때는 염려가 되는 거예요.

이제 왜냐하면 이제 관중을 의식하니까 지금은 사실 찬양할 때 그렇게 관중을 의식하지 않습니다.
그때는 이제 막 걱정이 돼 가지고 그래 최 집사님하고 연습 엄청나게 했습니다.
그때 탄생한 곡이 주 예수 내 마음에 들어와라는 곡이에요.

박홍석>
그 곡이 바로 편곡이 되면서 우리 두 사람이 어딜 가서 연주하면 항상 대표곡으로 지금도 연주하고 있어요.

권정성>
저도 그 곡 들었었어요. 기타와 함께 연주하시고 솔로로

박홍석>
아 제가 솔로로는 이제 되도록이면  함께 연주하는 걸 좋아합니다.
아내도 하기 싫어해요. 왜 자꾸 나하고 연주하는 걸 그렇게 싫어하냐 그랬더니 이제 내 연주에 누가 될까 봐 나중에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아니야 나는 나 혼자 하는 것보다 혼자서는 하모니를 낼 수가 없잖아 거칠든 음정이 조금 불안하던 하모니가 나오는 게 좋은 거예요.
저는 음악의 3대 요소 아닙니까? 그러니까 저는 항상 이제 어떨 때는 무반주로도 이제 혼자 이렇게 연주하거든요.

색소폰 무반주로 연주하는데 그거는 이제 물론 뭐 그것도 연주이긴 하지만 이제 좀 많이 혼자서 연주하면 mr을 의지한다는 게 조금 차라리 기타인데라도 이렇게 이제 함께 생 음악으로 연주를 하는 거 그게 좋지 이렇게 mr 기계적인 음악에다 맞춰서 하면 아무래도 저도 이제 좀 연주가…

김유리>그렇군요.

권정성> 제가 사실은 지난달에 사모님이랑 같이 동성교회에서 찬양하시는 모습을 제가 뵀거든요.
그래서 너무너무 좋아서 그래서 어떠셨는지 여쭙고 싶어서

박홍석> 제가 반강제로 막 안 간다는 사람을

권정성> 그러기엔 너무 연주 잘하셨어요 사모님

박홍석> 이 방송 듣고 나면 이제 뭐 순종하지 않겠습니까? 자기가 잘한다고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김유리> 최선을 다하면 그 다음은 하나님이…

박홍석> 아니 잘 해요. 사실은 제가 볼 때는 왜냐하면 어 뭐 어떤 프로페셔널 제가 원하는 게 아니고 뭐 좀 거칠면 거친 대로 우리가  또 예쁘게 봐주시는 하나님 앞에서 재롱 떠는 건데 저는 하모니를 하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요. 정말 이 방송 듣고 좀 분발했으면 좋겠어요.

김유리> 지금 사모님뿐만 아니라 지금 이 방송 듣고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찬양이 있다면 이 시간 좀 소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박홍석> 아 예 제가 사실은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이 찬양을 얼마 전에 혼자 찬양하기 위해서는 mr이 중요하거든요.
근데 mr을 구하게 됐어요. 루카스라는 분인데 젊은 색소폰 연주자 재즈 연주자인데 그분이 유튜브에 보시면 이제 뭐 찬양 연주를 많이 해서 자기가 편곡해서 이렇게 올려놓은 것들이 많아요.

그분 걸 듣다가 그날 들으셨던 동성께서 들으셨던 그 곡도 그분의 편곡이에요.
여러분의 편곡이고 물론 반주는 우리 최명철 집사님이 기타 반주 하나 구했지만 mr하게 구해줬는데 너무 좋아서 그 찬양을 몇 번 연습해 봤습니다.
예 그리고 저 집회 때 한 두 번 했고요.

김유리> 최명철 집사님도 빨리 모셔야겠어요?

권정성> 맞습니다. 그러면요. 이제 장로님의 연주 들으면서 인사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찬송가 304장입니다. 그 크신 하나님 사랑 이 장로님 연주로 들으면서 이 시간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권정성이었습니다.

김유리> 저는 아나운서 김유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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