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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대상 이동식 키오스크 교육, 장관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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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문해교육, 서울시 '한글햇살버스' 성과

이동식 교육버스 안에서 키오스크 교육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제공이동식 교육버스 안에서 키오스크 교육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제공
서울시의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한글햇살버스)' 사업이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문해교육 유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한글햇살버스'는 키오스크, 스마트폰, AI스피커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탑재한 이동식 교육버스다.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과 문해학습자 등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키오스크 사용법, 카카오톡 활용, AI스피커 작동법 등을 실습하며, 경로당·지역회관·복지관 등 교육 수요가 있는 현장에서 운영된다.
 
한글햇살버스한글햇살버스
특히 '생활권 밀착방문' 방식을 통해 교육 인력이 부족하거나 시설 여건이 열악한 곳에도 찾아가 디지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편리한·쾌적한·안전한' 환경을 목표로, 데스크형 키오스크·높낮이 조절식 테이블·휠체어 리프트를 갖춘 새 시스템을 구축했고, 지난 7월 서울시민대학 모두의학교 캠퍼스에서 시범 운행을 마쳤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한용진 원장은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디지털 약자를 포함한 모두가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한글햇살버스를 더욱 확대·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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