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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해진 밤·낮 공기…가을 재촉하는 잦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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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9-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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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쓴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우산을 쓴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비구름들 뒤로 북쪽의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공기가 부쩍 더 선선해졌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이 26도까지 올라서 평년 수준을 보였고요. 

남부지방에서도 늦더위가 물러나면서 어제보다 많게는 10도 정도 낮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계절의 흐름상 이제 늦더위 걱정은 크게 하지 않으셔도 좋겠습니다만, 이번 주 주기적으로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유난히 비소식이 잦은데요,

오늘도 밤까지 충남 북부서해안과 호남, 경남 서부내륙을 중심으로 5~10mm 안팎의 비가 좀 더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후 사이에는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충남 남부서해안과 전북 서해안에 최대 80mm 이상, 그밖의 대부분 지역에 10~60mm 안팎의 비가 예상되는데요,

특히 주말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어서 주의하셔야겠고요,

강원 동해안은 모레 오전까지 비가 좀 더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5도, 전주·청주·대구 19도로 대부분 20도를 밑돌겠고,

낮 최고 기온은 서울·원주·대전 23도, 대구 25도, 광주 26도로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더 낮아서 종일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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