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이 창립 기념식을 열고 있다. 장세인 기자태아의 생명권과 여성의 건강권을 위해 70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이 출범했습니다.
태여연은 어제(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이재훈 온누리교회 목사를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이재훈 목사는 "하나님의 질서와 진리에 가장 가까운 사역이기 때문에 종교를 넘어 모두가 함께해야 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연합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태여연은 앞으로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실질적 지원 활동에 나서는 한편, 오는 25일 국회에서 학술세미나를 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