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제공경북 영덕군 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 평가에서 'A등급'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16일 영덕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의 운영 효율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전국 12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평가됐다. A등급은 군 단위 상위 10% 내 수준이다.
영덕군 치매안심센터는 인지 강화 교실, 치매환자 쉼터 등 치매 전문 프로그램 운영과 치매 맞춤형 사례 관리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자원 연계, 치매 인식 개선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 예방·관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