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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 가을, 미식의 향연으로"…라면축제, 만두축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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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9월 19~21일 상지대 노천극장 일원 '2025 원주라면페스타'
10월 24~26일 원주 원도심 일원 '2025 원주만두축제' 열려

원주시 제공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의 가을이 미식의 향연으로 물들고 있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상지대학교 노천극장 일원에서  '2025 원주라면페스타'가 개막한다. 원주시와 지역 상인들은 이 행사를 상지대 인근 삼양라면과 연계해 라면의 역사와 현재,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축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첫날인 19일 오후 6시 개막식과 함께 '흑백요리사' 우승자 양식 파인다이닝 권성준 셰프가 쿠킹쇼를 펼친다. 권 셰프는 라면을 파인다이닝 스타일로 재해석한 특별 레시피를 공개할 예정이다.
 
19일과 20일 오후 3시에는 인기 유튜버와 함께하는 라면 먹방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 상지대 응원단과 태권도 시범, 원주와락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지난해 열린 원주만두축제 행사장 전경. 원주시 제공 지난해 열린 원주만두축제 행사장 전경. 원주시 제공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원주 원도심을 중심으로 '2025 원주만두축제'도 열린다.

이미 다양한 음식업체와 단체 등 총 33개 부스가 신청, 마감됐으며 만두를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간식류까지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0월 초에는 부스 업체를 대상으로 만두 품평회를 열어 메뉴의 맛과 품질, 상품성을 점검한다. 이를 통해 품질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축제 현장에서 제공되는 메뉴가 일정 수준 이상의 맛과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라면페스타는 라면이라는 친근한 소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올해 원주만두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판매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기획되고 있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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