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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힘 호소' 대구 수성못 총상 사망 30대 대위 사건, 경북경찰청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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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못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30대 육군 대위 사건 수사 주체가 육군에서 경찰로 바뀐다.

9일 육군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후 경북경찰청에 지금까지 조사한 사건 내용을 넘기고 A대위의 사망 원인에 범죄 혐의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인지 통보했다.

육군수사단이 A대위의 유서, 유가족의 고소장 등을 근거로 소속 부대에서 직장 내 괴롭힘과 가혹행위가 있었고 경찰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

경북경찰청은 군수사단의 조사 결과와 자료를 검토하고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육군은 "수사기관의 수사에 대해 적극 협조하겠다. 총기와 탄약 유출 경위에 대해서는 육군수사단에서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육군3사관학교 훈육 장교였던 A대위는 지난 2일 오전 6시 40분쯤 대구 수성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대위 인근에서는 소총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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