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서울시가 글로벌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와 손잡고 서울 전략산업 유망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8일 시청에서 스노우플레이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핀테크 기업 발굴 △멘토링 및 현지 실증 지원 △글로벌 투자자 연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매년 북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10개 이상 기업을 선발해 사전 멘토링과 기업 소개자료 제작을 지원하며, 스노우플레이크는 마케팅과 플랫폼 활용을 돕는다.
또한 청년취업사관학교 등 취·창업 지원 시설에서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 과정을 운영해 AI·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략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 거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