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6일까지 3주간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광주시 제공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6일까지 3주간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제수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한과류, 떡류, 수산물, 과일류와 명절 선물용으로 수요가 높은 건강기능식품, 주류, 선물세트 등이다.
특히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안전성 확인에 중점을 두고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식중독균 등 유해 미생물 △보존료·타르색소 등 식품첨가물 기준 적합 여부를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식품이 발견되면 관련 부서에 통보해 즉시 회수·폐기하고 행정 조치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 명절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사를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품 안전관리로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