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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창원단감, 올해 첫 출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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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조생·태추 품종, 7일부터 서울․경기 공판장서 선보여

창원단감 출하 전경. 창원시 제공 창원단감 출하 전경. 창원시 제공 
창원의 대표 농산물인 '창원단감'이 북창원농협 산지유통센터를 통해 7일 올해 첫 출하를 시작했다.
 
이번에 첫 출하되는 단감은 조생종 대표 품종인 '서촌조생'과 '태추'로, 일반 품종보다 일반 품종보다 빠른 출하로 시장 수요 대응에 유리하다. 특히, '태추'는 '배 단감'으로 불릴 만큼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과즙, 얇은 과육을 갖춰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선별장에서 엄선된 신선하고 당도 높은 창원단감은 5kg과 10kg 두 가지 포장단위로 구성해 소비자 요구에 부응할 계획이다.
 
출하 규모는 약 7톤으로, 서울·경기 등 수도권 주요 공판장을 중심으로 유통된다. 9월 10일부터는 동읍농협을 통해 동읍 지역에서도 첫 출하가 예정돼 있어 창원단감의 시장공급이 본격화되면 우수한 품질의 단감을 전국에서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배면적과 생산량 모두 전국 1위인 창원단감은, 최적의 재배 조건에서 생산돼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아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강종순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극심한 폭염과 가뭄을 이겨내며 농업인들이 정성으로 키운 단감의 출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전국 최대 생산지의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도 재배 환경의 안정성과 유통체계의 효율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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