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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APEC 전 집중 안전 점검…자연재해, 인파사고, 지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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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제공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안전 대책 수립에 나섰다.

7일 경북도는 오는 10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풍수해 등 자연재해와 인파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는 행사기간 동안 12시간 사전 강우 예측 예보 시스템을 활용해, 강우량에 따라 마을 순찰대를 가동하고 사전에 주민을 대피시키는 등 풍수해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주 토함산, 왕신저수지 등 홍수취약 시설물에 대해서는 9월 동안 2회에 걸쳐 위험 요소를 사전에 탐색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도는 인파사고 대비를 위해 다음 달 10일부터 11월 2일까지 '인파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인파 관리 특별대책반을 꾸려 APEC 행사장을 합동 점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난달 APEC 행사장 인근 지진·해일 대피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하는 등 지진과 지진해일에 대한 대책도 수립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 정상회의는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행사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경북도에서는 풍수해·지진·다중운집 인파 등 모든 위험 요소에 대비해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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