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2시 24분쯤 경북 상주시 인평동의 곶감 건조장에서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 제공경북 상주의 곶감 건조장에서 불이 나 3시간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4분쯤 경북 상주시 인평동의 한 곶감 건조장에서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39명, 장비 16대를 투입해 약 3시간 40분만인 오전 6시 2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이 화재로 건조장을 포함한 건물 2동과 곶감생산장비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건조장에 낙뢰가 떨어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