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불이 난 부산 동래구의 한 아파트 내부.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새벽 시간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치고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7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8분쯤 부산 동래구의 한 9층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 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난 집에 살던 2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경상을 입었고,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재산피해는 900만 원 상당으로 추산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