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이 런던지점 개점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제공NH농협은행은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에서 런던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농협은행 런던지점은 농협은행의 첫 번째 유럽권역 점포로, 지난 7월 지점 설립 인가를 획득해 같은 달 영업을 시작했다.
농협은행은 런던지점을 통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글로벌 IB사업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유럽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과 아시아와의 금융 연결을 모색하는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개점식에는 강태영 은행장, 앨러스터 킹 런던금융특구 시장, 한승호 주영대한민국 총영사대리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강태영 행장은 "런던지점을 농협은행 글로벌 IB사업 도약의 전략적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