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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유엔총회 토의연설자로 '차관급' 인사 파견 조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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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대화 성사된 2018년 이후 이례적

23일 트럼프·李대통령, 24일 젤렌스키 등 정상들 참여

연합뉴스연합뉴스
북한이 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의 일반 토의 연설자로 고위급 인사를 파견하는 것을 조율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6일 보도했다.
 
지난 5일 기준 유엔 연설자 잠정 명단에 따르면 북한은 오는 29일 차관급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명단에 의하면 일반토의 첫날인 23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설하며, 이재명 대통령도 같은 날 기조연설에 나선다.
 
24일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26일에는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 각국 정상이 참여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북미 대화가 성사된 2018년 북한 외무상이 참석한 적은 있지만 그 이후 유엔총회 북한 측 토의 연설자로 주유엔 북한대사 이외의 관리가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북한 외무성 소속 차관급 인사로는 국제기구 담당인 김선경 외무성 부상 등이 있다.
 
지난해 유엔총회 일반토의 때는 김성 주유엔 북한대사가 마지막 날인 9월 30일 연설자로 나서 "북한은 주권 국가의 합법적 권리인 우리의 자위권을 놓고 뒤돌아보기도 아득한 과거로 되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며 핵무장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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