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북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상업(가사)계열 특성화고 학생 1600여 명이 참가해 11개 경진 종목과 4개 경연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충북에서는 지난 5월 충북상업경진대회에서 선발된 학생 122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으며, 종목별 1등에게 주어지는 대상인 교육부장관상 3개, 금상 10개, 은상 15개, 동상 16개 등 모두 44개의 상을 수상해 전국 최고 성적을 거뒀다.
충북의 교육부장관상 수상자는 'ERP 종목'의 충주상업고 2학년 김진희, '대회홍보크리에이터 종목'의 충주상업고 3학년 이은학, 민도희, 허보영, '전자상거래실무 종목'의 영동미래고 3학년 설유정 학생 등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 대표 학생들이 전국 최고의 실력을 입증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할 우수한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