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제공한국부동산원이 4일 공개한 2025년 9월 1주(9.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와 같은 0.08%를 기록했다. 성동구(0.19%→0.20%)와 마포구(0.08%→0.12%)의 상승률이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확대됐고 전주 감소했던 용산구(0.09%→0.13%)의 상승률도 이번 주에는 동반 상승했다. 마·용·성의 상승률이 커진 가운데 강남3구인 서초구(0.13%)와 강남구(0.09%)의 상승률은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송파구(0.19%)는 전주(0.20%) 대비 하락했다. 서울의 25개 자치구 가운데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확대된 구는 모두 8개구인 반면 10개구의 상승률이 전주와 변동 없는 강한 보합세를 보였다.
수도권(0.03%→0.02%)은 경기도(0.01%→0.00%) 상승률이 축소된 영향으로 동반 하락했고, 인천(-0.02%→-0.04%)의 하락폭은 확대됐다. 지방(-0.02%→-0.02%)의 하락폭은 전주와 같았다.
서울의 전세가격(0.06%→0.07%) 상승률은 확대됐고 인천의 전세가(-0.01%→0.01%)는 하락에서 상승으로 반등했다. 경기지역 전세가(0.03%→0.02%)는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