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표 인구정책 진화, 애 낳으면 이자 준다
인천시가 2025년 이후 출생한 신생아 가구에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최대 1%까지 지원합니다.
이른바 1.0 대출 사업으로, 아이를 안심하고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입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인천시의 아이플러스(i+) 집 드림 프로젝트 중 하나며, 지난 상반기부터는 주택 임대료를 지원하는 천원주택 사업을 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천시, 하수장 땅에 묻고 시민 '쉼터' 선물
기피시설이었던 인천시 승기하수처리장이 지하화되고, 그 위로는 시민들을 위한 녹지공원이 들어섭니다.
인천시는 연수구 동춘동 승기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설계 심의계획 설명회를 열어 입찰설계 평가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축구장 30개와 맞먹는 동춘동 22만여㎡ 땅에 3997억 원을 들여 오는 2032년까지 하수시설을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에 주민 친화 공원을 조성하는 내용입니다.
인천상공회의소, '노동자 문화활동 지원' 총력
인천상공회의소가 지역 노동자들의 문화여가 활동 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고용노동부, 인천시 등과 함께 SK인천석유화학 협력사 직원들에게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두 번째 야구관람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를 단체 관람하는 방식으로, SK인천석유화학 협력사 소속 노동자와 가족,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노동자 등 32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