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 롯데관광개발과 협력해 기획한 당일형 관광상품 '자연으로 떠나는 가족여행-창녕 우포늪의 숨결과 석빙고의 지혜'가 한국여행업협회(KATA)의 '2025 안전여행상품'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관광상품은 우포늪 생태 체험, 석빙고 역사·문화 학습, 지역 자원 기반의 콘텐츠 구성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안전하고 유익한 여행 코스로 기획됐다.
여행업협회는 매년 여행상품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종합 평가해 '안전여행상품'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상품은 내년 12월 31일까지 안전여행인증이 이어지고, 여행업협회 명의의 공식 선정 증서와 인증 마크 사용 권한이 부여된다.
또, 여행업협회 주관 홍보 채널은 물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마케팅에도 우선 추천될 수 있다. 경남관광재단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시즌 상품인 해당 상품에 대해 연중 상시 운영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