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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31년만에 '전 구단 상대 전적 우위' 카운트다운… -6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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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달성하면 KBO리그 10구단 체제 최초
21경기 남기고 9개 팀 모두에 앞선 상황

지난 28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NC다이노스 경기. NC에 4대 3으로 승리한 LG 선수단이 그라운드에서 하이파이브하며 퇴장하고 있다. 연합뉴스지난 28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NC다이노스 경기. NC에 4대 3으로 승리한 LG 선수단이 그라운드에서 하이파이브하며 퇴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9개 구단 상대 전적 우위' 진기록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올 시즌 LG는 모든 구단에 강하다. 30일 현재 2위 한화와도 7승 5패 1무로 상대 전적에서 앞선다. 또 롯데 자이언츠(8승 4패 2무), SSG 랜더스(10승 5패), kt wiz(7승 4패), 삼성 라이온즈(9승 6패), NC 다이노스(8승 6패), KIA 타이거즈(10승 4패), 두산 베어스(8승 6패), 키움 히어로즈(8승 5패)에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롯데, SSG, 삼성, KIA를 상대로는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시즌 전적 우세'를 확정했다. 한화와 남은 3경기에서 1승, kt전 5경기 중 2승, NC전 2경기 중 1승, 두산전 2경기 중 1승, 키움전 3경기 중 1승 등 각 구단을 상대로 6승을 추가하면 LG는 15년 만에 '단일 시즌 모든 팀과의 상대 전적에서 우세를 점한 팀'으로 기록된다.
 
지난 28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NC다이노스 경기. NC에 4대 3으로 승리한 LG 선수단이 춤을 추며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8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NC다이노스 경기. NC에 4대 3으로 승리한 LG 선수단이 춤을 추며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8개 구단 체제였던 2010년에 SK 와이번스(현 SSG)는 삼성(10승 9패), 두산(11승 8패), 롯데(12승 7패), KIA(14승 5패), LG(14승 4패 1무), 넥센 히어로즈(12승 7패), 한화(11승 7패 1무)와의 상대 전적에서 모두 앞섰다.
 
10구단 체제에서는 올 시즌 LG가 처음으로 '전 구단 상대 전적 우위'에 도전한다. LG 구단 기록을 들춰보면 기록의 가치는 더 커진다.
 
LG는 태평양 돌핀스(13승 5패), 해태 타이거즈(11승 7패), 한화(12승 6패), 삼성(11승 7패), 롯데(10승 8패), OB 베어스(11승 7패), 쌍방울 레이더스(13승 5패)에 우위를 점했던 1994년 이후 31년 만에 진기록 달성을 노린다.
 
2025 KBO리그 정규시즌 구단 간 맞대결은 16경기 벌어진다. 9개 팀과 16번씩 맞대결을 치러 144경기 성적으로 정규시즌 순위를 가린다. LG는 총 21경기만 남긴 30일 현재, 75승 45패 3무(승률 0.625)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한화 이글스(70승 49패 3무·승률 0.588)와 격차는 4.5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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