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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가자지구 민간인 보호· 강제이주 금지" 연대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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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이 계속되면서 팔레스타인인 강제 이주가 추진되는 가운데,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예루살렘의 기독교 지도자들과 가자지구 주민들에 대한 연대를 표명하고 나섰다.

WCC 제리 필레이 총무는 27일 성명을 발표하고,"우리는 폭력을 종식시키고, 어떠한 형태의 강제 이주나 추방도 막아야 한다는 예루살렘 기독교계 지도자들의 긴급한 호소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필레이 총무는 "교회 지도자들이 분명히 밝혔듯이, 이 전쟁과 이로 인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고통은 이 지역의 미래를 건설하는 기반이 될 수 없다"며 "지금은 이 땅의 모든 공동체를 위해 치유, 정의, 생명의 가치를 선택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교회와 정부, 그리고 국제사회의 모든 책임 있는 구성원들에게 주저하지 말고 이 호소에 응답할 것을 촉구한다"며 "민간인에 대한 보호와 피난민들의 안전한 귀한, 인도적 접근 등을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예루살렘의 정교회 총대주교와 카톨릭 총대주교는 지난 26일 공동 성명을 통해 "전쟁 발발 이후 교회는 노약자와 여성· 어린이· 장애인들의 피난처가 되어 왔다"며 "성직자와 수녀들은 대피하지 않고, 남은 사람들을 돌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몇 달간의 고난으로 약해지고 영양 결핍 상태인 이들에게 가자지구를 떠나 남쪽으로 피신하라는 것은 사형 선고나 다름없다"며 "어떤 이유도 고의적이고 강제적인 대량 민간인 추방을 정당화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같은 급박함으로 우리는 국제 사회에 이 무의미하고 파괴적인 전쟁의 종식과 실종된 사람들과 이스라엘 인질들의 귀환을 위해 행동해 줄 것을 호소한다"며 "폭력의 악순환을 끝내고, 모든 사람의 공동선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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