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만화 도감2. 후스갓마이테일 제공뜨거운 프로야구 열기 속에 어린이는 물론 야구 팬들이라면 더욱 쉽게 야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 나왔다. 이미 1만 부 이상 판매된 야구 입문서의 심화편이다.
'야구 만화 도감2'는 입문편인 1권이 기본 규칙을 알려줬다면 현대 야구의 핵심인 전략·데이터·포지션별 특징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또한 KBO 리그와 메이저 리그(MLB) 현역 스타 선수들의 생생한 정보까지 담아 어린이들이 실제 리그와 연결해 지식을 확장할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한국 우승팀 '이겼스'와 미국 우승팀 '다졌스'의 가상 경기를 통해 경기장의 긴박한 순간과 치열한 수싸움을 생생히 재현했다는 설명이다. OPS, 세이버메트릭스, 수비 시프트 등 낯설지만 꼭 알아야 할 현대 야구의 핵심 개념들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만화 속 유쾌한 대화와 깨알 같은 웃음 코드로 이 책의 장점으로 꼽힌다.
현재 맹활약 중인 한국과 미국 프로야구 선수들 총 24명의 상세 정보도 수록돼 있다. 야구를 좀 아는 어린이에게는 깊은 몰입감을, 처음 접한 어린이에게는 한층 넓어진 야구의 세계를 선사한다.
한국 야구 대표팀 류지현 감독은 "1000만 관중 시대에 야구를 더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는 책"이라면서 "KBO 선수들과 MLB 최고의 선수들을 비교한 내용도 정말 흥미롭고, 야구를 더 알고 싶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야구의 매력에 눈뜬 MZ 세대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삼성 에이스 원태인도 "나도 어릴 때 야구 만화를 보며 꿈을 키워서인지 이 책은 단순한 만화책이 아니라, 야구를 더 쉽게 이해하고, 더 깊이 좋아하게 만드는 책이라고 느껴졌다"면서 "야구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야구 및 스포츠 웹툰 작가 익뚜가 글과 그림을 맡았고, 한겨레 스포츠 팀장이자 야구를 25년 이상 취재한 김양희 기자가 감수했다. 244쪽. 1만9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