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옥룡면 운평리 상운마을에서 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호 치매안심마을'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두려움 없이 이웃과 어울리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 전체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나서는 마을을 말한다. 이번에 지정된 운평리는 노인 인구 비율과 치매 고위험군 현황, 주민 요구도 등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주민 설명회와 치매 파트너 교육, 인식개선 교육, 60세 이상 조기 검진 등을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는 경로당 인지 교구물품 제공, 환자 가구 내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 등 생활 밀착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반미순 광양시 건강증진과장은 "현판식을 계기로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공감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편견 없는 따뜻한 시선으로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